경상북도 문경의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은 7km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전통을 만끽하는 독특한 축제다. 인기 가수 공연, 노래자랑, 어린이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부스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3관문 완주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매달을 증정하며, 건강과 추억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여름 여행지로 주목받는다.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사진=한국관광공사
문경새재 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이어지는 7km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은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전통역사축제다. 문경새재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을 배경으로,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자연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황토는 혈액순환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건강을 챙기려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축제의 묘미는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는다. 행사장 곳곳에는 맨발로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인기 가수 초청 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띄우며, 일반인 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프로그램도 풍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제3관문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매달이 증정되어 소소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다.
주변 관광지와 교통
사진=한국관광공사문경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에 위치하며, 주변에 문경새재도립공원과 문경온천이 있어 축제 후 여유로운 관광을 즐기기 좋다. 문경새재도립공원은 드라마 세트장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문경온천은 약 20분 거리로, 맨발 걷기 후 피로를 풀기에 적합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문경터미널에서 20번 또는 21번 버스로 약 30분 소요되며, 자차 이용 시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방문 팁
사진=한국관광공사축제는 8월 중순 단 하루(2025.08.16) 열리며, 참가비는 1인 15,000원이다. 맨발로 걷기 때문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수건과 여벌 신발을 준비하자. 어린이 프로그램과 노래자랑은 사전 접수해야 참여 가능하니 공식 네이버 카페(cafe.naver.com/f-e)를 확인하자. 황톳길은 그늘진 구간이 많지만, 여름철 햇볕을 대비해 모자와 선크림을 챙기는 것이 좋다.
: 축제/공연/행사 > 축제 > 전통역사축제
: 2025년 8월 16일(토)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 932
: 1인 15,000원 (유료)
: 주차 불가(대중교통 이용 권장)
: 053-755-5881
: 한국일보, 대구한국일보, 엠플러스한국
: 문경새재 제1관문~3관문(7km 황톳길)
: 문경새재 제1관문~3관문(7km 황톳길)
결론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은 자연, 건강, 전통이 어우러진 여름철 대표 축제다. 황톳길을 걸으며 문경새재의 풍광을 만끽하고, 공연과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최신 정보는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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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축제